스포츠동아 DB
‘남사친 여사친’에 출연한 배우 고은아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1988년생인 고은아는 본명은 방효진으로, 2005년 KBS 드라마 ‘드라마시티 - 여름, 이별이야기’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때부터 육감적이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시상식 등에서 주목받으며 한때 ‘제2의 김혜수’로 불렸다.
그는 보이그룹 엠블랙에서 랩을 담당하는 멤버 미르의 친누나로 유명하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동생이 아니었으면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2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남사친 여사친’에서는 고은아와 가수 정준영이 태국 카오락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같은 침대를 써야 하는 상황에도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 등 ‘쿨한’ 우정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고은아는 정준영과 10년지기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통화하고, 연인처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형제처럼 지내는 사이”라고 친구 사이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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