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전우용 트위터
전 씨는 이날 트위터에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 돼야 하나’(이언주) 이건 ‘밥하는 아줌마’를 부리는 사람들이 대체로 공유하는 생각일 것”이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남을 하찮게 취급하는 인간들이 있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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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SBS 취재파일은 이 수석부대표가 지난달 30일 SBS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29~30일간 민주노총 총파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관련 견해를 밝히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후 이 수석부대표의 발언은 노동자를 비하한 것이라며 파문이 일고 있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