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이 백혈병 환자들에게 보다 고도화되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이화백혈병센터(사진)를 개소하고 정식 진료에 들어갔다. 이화백혈병센터는 백혈병 환자들에게 집중적인 치료 제공은 물론 난치성 환자에게 백혈병 질환 신약을 공급하고 첨단 분자생물학을 통한 진단 및 중개 연구를 병행한다. 또 유전자검체은행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백혈병 정복을 위해 기초학교실과 협동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 사회사업과와 외부 NGO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백혈병 환자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