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변호사단 424개洞 순회 상담
서울시 마을변호사 제도가 25개 자치구, 424개 동 전체로 확대된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비싼 수임료 때문에 변호사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이 법률 자문을 할 수 있도록 2014년 12월 83개동에서 시범 시행을 시작했다. 이후 매년 시행 지역을 늘려왔다. 이달 80개 동이 추가되면서 서울의 모든 동에서 마을변호사를 만나보게 됐다.
마을변호사로 일하는 공익변호사단도 시작할 때 267명에서 현재 889명이 됐다. 서울시는 변호사 거주지나 유년시절을 보낸 동네, 사무실이 있는 지역을 감안해 변호사를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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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7일 서울시청에서 새로운 마을변호사 위촉식을 연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