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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전거 ‘따릉이’ 본인인증-회원가입 없이 이용

입력 | 2017-07-05 03:00:00

7일부터 카드-소액결제로 가능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더 간편하게 탈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7일 오후부터 본인인증, 회원가입 없이 휴대전화 소액결제나 카드결제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비회원이나 외국인도 PC나 스마트폰으로 따릉이 홈페이지(www.bikeseoul.com)에 접속해 이용권을 구매하고 제공받은 대여번호를 단말기에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다. 단 1시간제, 2시간제 등의 ‘1일권’만 구매 가능하다. 회원 가입을 하면 1일권과 1주일권, 한 달권, 정기권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용절차를 6단계에서 3단계로 줄이는 프로그램 작업을 위해 5일 낮 12시부터 7일 낮 12시까지 따릉이는 탈 수 없다. 이 기간에는 반납 및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접속도 되지 않는다. 또 이 기간에 반납 일자가 들어 있는 이용자는 5일 오전까지 반납해야 한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