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삼성전기 등 25개사 선정
28일 동반성장위원회는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4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공표 대상 기업은 155개사다. 기아자동차 네이버 삼성전기 유한킴벌리 코웨이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효성 CJ제일제당 KCC 등 25개사는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LG그룹은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6개 계열사가 포함돼 대기업 중 3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최우수 기업’ 등급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2015년부터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협력사를 돕고 협력사 기술지원 자금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