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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태웅 교수 이름딴 강의실 명명식… 유족들 高大에 장학금 2억5000만원

입력 | 2017-06-28 03:00:00


고려대는 올해 3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전태웅 고려대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의 유족이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학교 측에 장학금 2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교수의 동생 전찬웅 씨도 매년 2000만 원씩 10년간 총 2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26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전태웅 강의실’ 명명식에는 전찬웅 씨(왼쪽)와 선정규 고려대 세종부총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