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수미 비서관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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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회수석실 산하 여성가족비서관에 내정된 은수미 전 의원은 26일 “청와대에서 일한다는 건 스스로의 이름 대신 문재인 대통령, 정부, 시민 바로 여러분의 이름으로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언제나 곁에 있겠다”고 밝혔다.
은수미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잠시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전했다.
은수미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청와대에서 일한다는 건 스스로의 이름 대신 문재인 대통령, 정부, 시민 바로 여러분의 이름으로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당분간 트윗을 접지만, 이 정부를 만든 우리 모두의 간절함, 잊지 않겠다. 항상 응원한다. 언제나 곁에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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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출신인 은수미 전 의원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지낸 노동 전문가다.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전문성을 살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2월 테러방지법 처리를 막기 위해 10시간 18분 동안 필리버스터를 진행해 주목받았다. 20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