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영선 의원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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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욱 관세청장이 임명 전 최순실 씨 최측근인 고영태 씨와 만나 비밀 면접을 통해 검증을 받았고 취임 직후 최 씨와 만나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마디를 보탰다.
박 의원은 26일 트위터에 “결국은 제 예측이 맞았네요. 천홍욱 관세청장, 도대체 누구를 믿고 그러나했는데 최순실이었군요”라며 “[단독]천홍욱 관세청장, 취임 다음날 최순실 만나 ‘실망 안시키겠다’”는 제목의 기사를 소개했다.
앞서 이날 동아일보는 검찰을 인용해 천홍욱 관세청장이 지난해 4월 관세청장 임명을 앞두고 최순실 씨의 측근이었던 고영태 씨와 비밀 면접을 본 사실이 수사에서 드러났다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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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천 청장은 관세청장에 취임한 이튿날인 같은 해 5월, 최 씨에게 식사 접대를 하며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