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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베트남 진출 돕습니다” 두산중공업, 5개社와 업무협약

입력 | 2017-06-19 03:00:00


두산중공업은 협력사들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최근 나산전기산업 등 5개 협력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현지 법인인 두산비나의 공장 부지에 협력사들이 법인이나 공장을 세울 수 있도록 재무·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두산비나는 공장 설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협력사들이 해외에서도 일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베트남에 이어 인도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