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테니스협회(회장 김종수)가 대한테니스협회(회장 곽용운)와 강원도테니스협회(회장 이행용) 주관 및 평창군(군수 심재국),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묵), 성주음향(대표 최윤길), 평창중·고테니스선수 한마음회(회장 고일환) 후원으로 6월 17일 ‘해피700평창’ 테니스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평창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져 열렸다. 오전에는 평창군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약70명을 대상으로 매직테니스 강습 캠프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평창군 테니스동호인 약 70명을 대상으로 대한테니스협회 임지헌 경기이사(전 국가대표·삼육대학교 교수)와 평창중·고테니스선수 한마음회 회원들의 진행으로 원포인트 강습 캠프가 이뤄졌다.
또한 평창군테니스협회는 매직테니스시설을 확충하고 교통, 숙박시설 등 평창의 올림픽인프라를 이용하여 전국 어린이매직테니스의 수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