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은희·김민 인스타그램
2006년 연예계를 떠난 배우 김민(44)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홍은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울림, 좋은 인연, 뜻밖의 자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홍은희와 최명길, 박시연, SES 출신 바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10여년 전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김민의 모습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산타모니카 대학에서 극장예술학을 전공한 김민은 1998년 영화 ‘정사’로 배우 활동을 시작, 드라마 KBS2 ‘초대’(1999), KBS ‘태양은 가득히’(2000), SBS ‘수호천사’(2001),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2003)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엑시덴탈 스파이’ ‘고’ ‘울랄라 시스터즈’ 등에서도 열연을 펼치며 인기를 끌었다.
김민은 2005년 MBC 주말드라마 ‘사랑찬가’를 마친 뒤 2006년 영화감독 이지호와 결혼, 연예계를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해왔다. 슬하에 딸 유나 양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