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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 선두 헥터, 롯데 잡고 10승 고지 올라

입력 | 2017-06-15 03:00:00


프로야구 다승 선두 KIA의 헥터가 올 시즌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다.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헥터는 7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3경기 만에 10승(무패)을 챙겼다. 1위 KIA는 6-3으로 승리하며 이날 넥센에 4-8로 패한 2위 NC와의 게임차를 1.5경기로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