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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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5회째를 맞는 강진청자축제는 ‘흙·불·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간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진청자축제는 대표축제에 2회, 최우수축제에 14회 선정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다. 올해 청자축제를 앞두고 시설물 관리, 참신한 단위행사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유치 손님맞이 등 더욱 알차게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축제추진위원과 군민이 열정을 다하고 있다.
이번 청자축제는 청자박물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청자 제작 과정 체험, 150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강진 태토 밟기 등 시원한 여름 축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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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한 쉼터도 확대 설치해 즐겁고 편안한 축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자 판매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바로 옆에 대형 청자 판매 부스존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동선에 도움을 주고 전문 경매사를 활용한 재미있는 판매 전략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험, 외국인 유치를 통해 대표축제에 걸맞은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점토 미백 피부숍, 경매사와 함께하는 청자 경매쇼 등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