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BQ 홈페이지 갈무리
광고 로드중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가 한 달여 만에 또 다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불매 운동과 함께 “동네 치킨을 사먹자”고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BBQ는 지난 5일부터 모든 가맹점에서 20가지 치킨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일부 제품은 2만 원 이상을 내야 사 먹을 수 있게 됐다.
지난달 1일 10개 품목의 가격을 올린 BBQ가 한 달여 만에 20개 품목의 가격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BBQ 불매 운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고 로드중
특히 누리꾼들은 불매 운동과 함께 ‘동네 치킨을 사먹자’는 구체적인 행동까지 제시해 눈길을 끈다.
아이디 youn****는 “BBQ, 교촌 이런 프렌차이즈 말고 동네에서 파는 치킨도 나름 괜찮다. 동네 치킨 사먹는다”고 했고, 누리꾼들은 “동네치킨이 BBQ보다 저렴하다(sdh0****)”, “죽을 때까지 프렌차이즈 통닭 사먹을 일은 없다. 동네에 8500원짜리 통닭 운동 삼아 걸어가서 사와 가끔 먹는데 괜찮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