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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전 검찰총장(56)이 2013년 9월 혼외자 논란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후 화가로 활동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채 전 총장은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후 주변과 연락을 끊고 전주 모악산 근처에서 유명 화가인 유휴열 화백에게 하루 17시간씩 그림을 배웠다.
이 후 화가로 데뷔한 그는 지금까지 유화 130여 점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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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전 총장은 평소 영화배우 \'더스틴 호프만\'을 좋아해 \'더스틴 채\'라는 가명으로 그림을 출품했다.
그는 “그림이 \'고통의 시간\'과 \'삶의 무게\'를 해소할 수 있는 치유를 줬다”고 언론에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