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직머시닝센터 2. FD Dynamo Test 3. 95〃x 24F Planetary Closer
더욱이 새로 출범한 정부 또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구축 등 국내 안보에 방위산업체들의 기술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최근 삼광기계공업㈜(대표 전서훈)이 우수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1972년 자동차 부품, 중장비부품, 공작기계, 산업기계 등 정밀기계제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삼광기계공업은 이러한 기반 기술을 활용해 방위산업 부품 국산화 및 구동 차축 및 정밀 기어박스의 핵심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방위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방위산업에 기여함과 더불어 해외 수출 시장에서도 각광받는 중견 기술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광고 로드중
전서훈 대표
창업 초기 자동차 부품 제조업으로 시작한 삼광기계공업은 현재 공작기계 부품에서 수직머시닝센터 등 완제품 공작기계와 와이어 제조 설비 등 정밀기계 제조 부분, 방산제품 국산화 및 초정밀 기어박스, 동력전달장치 핵심 유니트 등을 생산하는 방산전문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왔다.
전 대표는 “오로지 정밀 기계 제조 부문에서 45년간을 외로이 기술 개발에만 전념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기계공업의 핵심 중견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세계적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변함없이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며 “특히 우리 회사에서 제작하는 신선기와 연선기는 국내 최대 규모로 많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대형 연선기는 그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미국과 동남아시아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스틸코드를 생산하는 신선기는 기계의 내구성과 고도의 생산성이 가혹하게 요구되는 장비이며, 공작기계 수직머시닝센터 OEM 장비의 생산량의 절반은 선진 해외에 수출되고 있는 만큼 고객으로부터 품질을 자신할 수 있다”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확고한 의지를 내비췄다.
광고 로드중
이처럼 삼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사람 중심 경영, 미래 중심 경영’의 슬로건 아래 주인의식을 강조하고 사원의 해외연수, 각종 업무의 인센티브 부여와 새로운 인사고과 제도의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나아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 확대 및 지역 대학과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구축 및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사회적 책임 경영에도 솔선 수범해오고 있다.
전 대표는 “다변화하는 무한경쟁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 확고한 고객의 신뢰성이 필요하다”며 “제조자의 혼이 담긴 최고의 제품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그 어느 기업보다 나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발판으로 미래의 꿈과 비전이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