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지난 2012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콘셉트카 ‘카마테(Camatte)’를 ‘도쿄 토이쇼’에 선보이고 있다.
29일 도요타에 따르면 올해 전시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어린이가 자동차 스티어링 휠, 가속페달 및 브레이크 조작을 배우고 부스에 있는 코스를 실제 자동차로 주행해 면허증 취득 과정의 유사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동차 학교 ‘카마테 스쿨’을 연다. 어린이가 실제로 자동차 운전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한국토요타도 매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자동차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도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하반기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