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하고 있는 이대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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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이대호 선수가 최근 부산 센텀에 위치한 ‘센텀 프리미어 호텔’을 계약한데 이어 호텔 홍보 모델 계약까지 체결했다.
이대호 선수는 부산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 소속 간판 타자다.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국내로 복귀해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이대호 선수가 계약한 부산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해당 지역에서 10년 만에 나온 호텔 물량이다.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1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5~지상 22층, 전용면적 17~80㎡ 21개 타입, 총 603실 규모로 지어진다. 시행은 한국토지신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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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외에 비즈니스가 목적인 숙박객 수요도 풍부하다. 매년 1000회 이상의 행사가 진행되는 벡스코가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공실에 대한 부담이 적다.
여기에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신세계 센텀시티몰이 도보 5분에 있으며 해마다 6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영화의 전당이 600m 거리에 위치해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또한 1412개의 센텀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교통의 경우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을 도보로 5분 안에 갈 수 있으며 광안대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접근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이대호 선수와의 계약으로 센텀 프리미어 호텔이 부산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호텔로 도약할 것”이라며 “부산 뿐 아니라 인근 지역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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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