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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다음달 제주시 대정읍 구억리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 인근에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7개동 268가구(전용 ▲130㎡A 208가구 ▲130㎡B 36가구 ▲152㎡ 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4년 거주 후에는 분양전환도 가능한 임대 아파트다. 특히 제주 영어교육도시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다.
분양 전환 임대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의 내국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분양 전환 전까지 취득세나 등록세를 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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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에서 평화로(지방도1135호선)과 중산간도로(지방도 1134호선)를 이용하면 각각 제주공항과 서귀포시(제주혁신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영어교육도시 내에 제주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시외버스 1개 노선과 해당 권내를 순환하는 순환버스 3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옆에 곶자왈도립공원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현재 약 4만1850㎡ 규모로 조성 중인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한화건설은 본보기집 개관에 앞서 제주시 노형동 노형초등학교 맞은편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