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 8공구) 내 M1블록에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동 규모에 아파트 전용면적 84∼95m², 2230채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9∼84m², 1242실이 들어선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각각 별개의 건물에 지어진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랜드마크시티는 총 582만8000여 m²의 터에 주거시설과 관광레저문화의료 시설이 연계된 복합주거공간으로 개발된다. 주거시설로는 아파트 등이 총 2만8500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북서쪽에는 인천항만공사가 주도하는 ‘골든하버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이곳은 총 면적 113만8000여 m²로 지난해 3월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지구단위 계획을 승인받고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골든하버는 크루즈와 카페리 등이 접안하는 ‘신국제여객터미널’(2019년 개장 예정)과 그 배후에 복합관광단지를 짓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랜드마크시티 북쪽에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물류와 도시(주거)서비스 기능이 겸비된 복합물류센터 ‘아암물류2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단지 내 상가가 지상 1∼2층, 연면적 약 1만5600m²의 대규모로 들어서 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해양5초등학교, 해양1중학교 등 학교용지도 가깝다. 본보기집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8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0년 6월 입주 예정.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