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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BIFF 부집행위원장 장례 27∼29일 부산국제영화제장으로

입력 | 2017-05-24 03:00:00


프랑스 칸 영화제 출장 중이던 18일(현지 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한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집행위원장 장례가 27∼29일 부산국제영화제장으로 거행된다. 고인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창설 멤버이자 수석프로그래머로 20여 년 동안 활동했다. 빈소는 부산 수영구 서호병원에 마련된다. 29일 오전 11시 발인에 이어 낮 12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한편 22일(현지 시간) 칸 해변에서 열린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서는 고인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티앙 죈 칸 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박찬욱 봉준호 정병길 감독, 중국 자장커 감독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