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스토어 부문/올리브영
올리브영은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제품 위주로 진열대를 구성하며 우수한 상품력을 갖춘 중소 브랜드들이 오직 품질로만 승부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덕분에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제품의 퀄리티와 브랜드 구축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또한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돕는 상생을 넘어, 협력사와 제품을 함께 개선하며 신뢰도 향상에 힘을 보태는 아이디어 멘토링, 올리브영만의 ‘신상생’ 활동을 통해 유수의 히트상품들이 탄생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지역의 유망한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 ‘올리브영과 함께하는 즐거운 동행’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상생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실력 있는 제품 발굴뿐 아니라 경쟁력도 함께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며, 화장품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건강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