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엑스포 부문/금산세계인삼엑스포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32일간)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1500년 고려인삼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충청도와 금산군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한국인삼협회에서 후원하며,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국비, 도비, 군비 등 총 161억원이 투입된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관람객 300만 명(내국인 290만 명, 외국인 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현재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해 총 7개의 전시관(주제관, 영상관, 생활문화관, 체험관, 식물관, 국제교역관, 농기계자재관)에 대한 구체적인 전시·연출 및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차질 없이 준비해 완성도 높은 인삼엑스포를 연출할 계획이다. 그 뿐만 아니라 5월에는 회장운영·이벤트 대행사를 선정해 공식행사(개·폐막식) 외 세계인삼도시 공연, 전통놀이 한마당, 인삼캐기 행사 등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공연 및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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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