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기술혁신 부문
권승열 대표
이 회사는 전기레인지 분야에서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면서 대기업이 주도하는 생활가전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최근 국내 최초로 독자적 자체 인덕션 기술을 적용한 ‘프리 인덕션’ 방식의 제품을 특허 등록하고 출시하면서 이목을 잡아끌었다.
신제품은 기존 3, 4구 전기레인지와 달리 용기를 놓는 위치 제한이 없는 인덕션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그 덕분에 조리의 편의성은 훨씬 높아졌다. 2년간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출시된 씨코전자의 야심작이다. 스마트 센서가 열선을 내장한 유리 상판 곳곳에 전기를 흘려 다양한 조리용기의 크기와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한 후 가열하는 만큼, 다양한 사이즈의 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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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