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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즌 첫 연승, 모처럼 웃었네

입력 | 2017-05-18 03:00:00

8회 SK 실책으로 결승점… 김태균 2안타 출루 이어가




프로야구 최하위 삼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연승을 맛봤다.

삼성은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시즌 39경기 만에 첫 연승을 수확했다. 지난해 9월 27일(4연승) 이후 232일 만의 기록이다.

2-2로 맞선 8회초 무사 1, 3루 상황에서 나온 SK 3루수 로맥의 수비 실책이 승부를 갈랐다. 더블 플레이로 연결할 법한 평범한 땅볼을 놓치면서 상대에게 결승점을 헌납했다. 삼성의 주장인 유격수 김상수는 9회초 시즌 첫 홈런(2점)을 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6과 3분의 1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한 삼성 선발 페트릭의 호투도 빛났다.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맛본 연승에 김한수 삼성 감독도 모처럼 더그아웃에서 밝게 웃었다.

한편 한화 김태균은 넥센과의 경기에서 2안타를 치며 연속 출루 신기록을 71경기로 늘렸다. 한화는 8-4로 승리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상대 NC와 두산의 경기에서는 NC가 이틀 연속 2-1 한 점 차로 승리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