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배기종(가운데).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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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2위 부산 상대로 1-0 승리
경남FC가 10경기 연속무패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경남은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3분 터진 배기종의 결승골에 힘입어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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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FC는 성남FC를 2-0으로 눌렀다. 성남 원정에서 경기 막판까지 0-0으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이랜드는 후반 41분 김재현, 44분 심영성의 연속골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서울이랜드(2승3무5패·승점 9)는 탈꼴찌에 성공한 반면 성남(1승3무6패·승점 6)은 다시 최하위(10위)로 미끄러졌다.
아산그리너스는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1-0 으로 승리했고, 안양FC는 대전 시티즌과 5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2로 이겼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