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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 희망재단 주무 관청, 미래부서 중기청으로 이관해야”

입력 | 2017-05-03 03:00:00

자영업자총연대, 정상화 촉구회견




한국자영업자총연대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상공인 희망재단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재단의 원래 취지인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무 관청을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중소기업청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자영업자총연대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미래부가 희망재단 이사진 구성에 부당하게 개입하면서 재단의 설립 취지가 퇴색됐다. 희망재단 이사 6인 중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을 대표할 수 있는 인사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자영업자총연대는 소상공인연합회,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골목상권소비자연맹,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소상공인 대표 단체들의 연합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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