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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프유망주 함께하는 행복나눔라운드 개최
-프로와 함께 경기하고 레슨 받을 수 있는 기회
SK텔레콤오픈이 ‘제2의 박세리’와 ‘제2의 최경주’를 꿈꾸는 골프유망주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SK텔레콤오픈은 올해 21회째를 맞아 대회를 앞두고 프로와 아마추어가 펼치는 일반적인 프로암(Pro-Am) 대신 프로와 주니어 골프유망주가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암 ‘행복나눔라운드’를 개최한다. 그린 위의 행복한 동행이 될 재능기부에는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최경주(47)를 포함한 프로골퍼 30명, 대한골프협회가 추천한 유망주 60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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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김선중 단장은 “SK텔레콤오픈은 매년 행복동행을 지향하며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프로암의 트렌드를 만들고, SK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에서 프로와 골프유망주가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경주와 지난해 우승자 이상희(26), 최진호(33) 등 국내 정상급 골프스타들이 총출동할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은 5월 18일부터 4일간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에서 펼쳐진다. 행복나눔라운드는 개막 하루 전인 17일 대회장소에서 열린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