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이닝 1실점 부상 복귀 후 최고 피칭 …‘괴물’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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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어깨 수술 후 움츠렸던 ‘괴물’이 드디어 야수의 본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미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괴물’ 류현진이 2015년 어깨 수술 이후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에 시즌 4번째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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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회 말, 선두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2루타를 맞고 1사 3루에서 외야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준 대목이 옥에 티였다.
류현진은 0-1로 뒤지 7회 교체 돼 패전 위기에 몰렸다. 승부에 변화가 없다면 시즌 4패가 된다.
하지만 앞선 경기와 전혀 다른 투구로 완벽한 부활에 한 발 더 다가갔음을 입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