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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민군 창건일인 25일 서울 상공에 전투기가 출현해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송파구 일대에서 전투기 소리를 들은 시민들이 군의 전시작전 상황으로 오인해 소셜미디어에 공포섞인 글을 올리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알고보니 29일 개최되는 서울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축하비행을 위한 사전 훈련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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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내용을 몰랐던 많은 시민들이 북한군 창건일에 전투기 굉음이 들리자 공포에 떨었던 것이다.
이같은 소동은 지난 20일 경북 영천에서도 있었다. 그때도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 영천 상공에서 전투기 8대가 30분 정도 굉음을 내며 저공비행을 했다.
당시 소방서와 경찰서 등에는 전쟁이 일어난 것인지 묻는 시민들의 문의가 쏟아졌고, 심지어 목욕탕에 있던 일부 시민들이 황급히 건물 밖으로 나오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당시 영천시청은 “읍·면·동에 공문을 보내 충분히 주민들에게 알릴 것을 공지했다”면서도, “일부 시민들에게는 홍보가 되지 못한 점에 대해선 더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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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