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 브레인300
어느 날부턴가 자주 쓰던 전화번호가 생각나지 않고 집주소나 아는 사람의 이름, 심지어 아침에 먹은 반찬조차 떠오르지 않고 가물가물하다. 이럴 때마다 ‘나이 들어가니 기억력도 떨어지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혹시 치매가 아닐까?’ 겁이 덜컥 난다. 기억력 저하의 원인은 과음, 흡연, 스트레스, 우울증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노화로 인해 뇌세포가 점점 없어지기 때문이다. 대부분 갱년기가 되면서 뇌의 전두엽 등 대뇌피질 세포가 퇴화하면서 자연히 기억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처럼 기억력 저하는 자연적인 신체 노화의 현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미리부터 실망하고 포기 할 필요는 없다.
기억 세포가 후천적 노력으로 신경돌기를 많이 만들어 내면 기억 세포의 역할을 얼마든지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의 뇌세포는 나이 들수록 퇴화한다고 여겼지만 최근에는 뇌가 새로운 세포를 계속 만들어 내고 노년에도 얼마만큼의 신경세포를 만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기에 기억력 개선에 효과 있는 ‘원지’라는 식물이 있다. 국내 유명 의과대 서유현 교수팀이 개발한 원지 추출물(BT-11)을 대학병원 2곳에서 3회 인체적용시험을 시행한 결과 기억력 부분과 CVLT(언어기억력 측정)에서 회상 부분이 개선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원지 추출물은 뇌세포 퇴화를 감소시켜 기억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원지 추출물인 BT-11을 주성분으로 일양약품㈜에서 개발한 ‘일양 브레인300’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과학적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서 교수팀이 개발하고 68년 전통의 일양약품㈜이 만든 ‘일양 브레인300’. 날로 흐려지는 기억력 개선을 위해 ‘일양 브레인300’만은 꼭 기억해 두자.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