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반도미래연합 홈페이지 캡처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자 가운데 김정선 한반도미래연합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했다.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김정선 한반도미래연합 대선후보가 제출한 사퇴 신청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후보자 등록을 마쳤던 김 후보는 본격 선거운동 개시 7일 만에 완주를 포기했다.
선관위는 김 후보가 사퇴했지만 이미 부착된 선거벽보는 그대로 두기로 했다. 또 투표용지에 기호 13번인 김 후보의 이름은 들어가지만 기표란에 ‘사퇴’ 표시를 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 때 낸 3억 원의 기탁금은 돌려받지 못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