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경기 굿모닝하우스서 벼룩시장-아트마켓 등도 열려
옛 도지사 공관인 경기도 굿모닝하우스가 봄맞이 주말 돗자리소풍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23일부터 6월까지 둘째, 넷째 주 일요일(오후 1∼5시) 굿모닝하우스에서 벼룩시장, 아트마켓, 로컬푸드마켓, 인형극, 버스킹, 만들기 체험, 푸드트럭 같은 다양한 돗자리소풍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청 인근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굿모닝하우스는 지난해 4월 일반에 공개된 뒤 도민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돗자리소풍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벼룩시장이다. 예약 열기가 뜨겁다.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뜻깊은 체험을 선사할 수 있다. 굿모닝하우스 홈페이지(goodmorning-house.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