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정작 수산업 종사자들의 현실은 어떨까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수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5년 수산업 전체 종사자의 월평균 임금은 172만 원으로 4인 가구 기준 월 최저생계비(2016년 175만 원)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수산물 가공업 부문이 159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고령화도 수산업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유입니다. 수산업에서 일하는 104만 명의 60%가 50대 이상이었습니다. 30대 이하는 15.6%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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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