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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식 동신대 총장 사재 10억 기부

입력 | 2017-04-18 03:00:00


김필식 동신대 총장(74·사진)이 대학 발전을 위해 부동산과 주식 등 10억7312만 원 상당의 사재를 기부했다. 김 총장은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동신대가 어려운 여건에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데 자부심을 느끼며 대학의 더 큰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기부한 사재는 대학 근처 임야(1만2600여 m²)와 주식 현금 등이다. 2010년 7월 총장에 취임한 그는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학교법인 해인학원 이사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