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콤팩트뉴스] ‘2경기 13실점’ 넥센 오설리반, 결국 계투로 전환

입력 | 2017-04-12 17:33:00

넥센 오설리반. 스포츠동아DB


넥센 장정석 감독은 12일 고척 kt전을 앞두고 “외국인투수 션 오설리반을 당분간 불펜으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총액 110만 달러에 넥센과 계약한 오설리반은 팀의 제1선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2경기에서 1패, 방어율 16.71(7이닝 13자책점)의 부진한 성적만 남겼다. 장 감독은 “KBO리그에 적응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하루빨리 컨디션을 회복해 선발로 돌아왔으면 한다. 본인도 받아들였다. 오설리반이 빠진 자리에 누가 들어갈지는 추후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