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철수 후보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유치원 공약을 두고 “학부모님들이 가장 보내고 싶어 하는 곳이 국공립 단설”이라면서 “유치원 중 고작 3.4%에 불과함에도 안후보가 신설자제를 강조한 것이 놀랍다”고 비판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철수 후보가 ‘(국공립) 단설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고 사립유치원 독립운영을 보장하겠다’고 하여 학부모님들의 원성을 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안철수 후보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사립유치원 유아교육자대회에서 “대형 단설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고, 사립유치원에 대해서 독립운영을 보장하고,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을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