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청래 전 의원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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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 수감’을 예측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바이바이~ 우병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우병우가 세긴 센가 보다. 박근혜보다 더 늦게 구속되다니”라고 적으며 우 전 수석의 구속 수감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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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우병우 전 수석은 지난해 11월 6일 이후 5개월만에 검찰에 출석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직무유기·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9시55분 경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 모습을 드러내 취재진에게 “검찰 조사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최순실 씨를 아직도 몰랐다는 입장이냐’는 물음엔 “네”라고 답한 뒤 고개를 끄덕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과 관련해서는 “가슴이 아프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답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