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4위 성지현은 1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여자단식 8강전에서 태국의 랏차논 인타논을 49분 만에 2-0(21-16, 22-20)으로 눌렀다. 전영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준결승에 합류한 성지현은 세계 랭킹 5위인 푸살라 신두(인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성지현은 신두와의 역대 상대전적에서 4승 6패로 뒤졌지만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12월 슈퍼시리즈 파이널에서는 2-1로 이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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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유연성-김재환과 혼합복식 김기정-신승찬은 4강 합류에 실패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