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고등래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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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원이 사생활 논란 속에 ‘고등래퍼’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Mnet에서 방영한 ‘고등래퍼’ 최종회에서 양홍원은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양홍원은 무대에 오르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학교 때 비행을 반성했다. 양홍원은 가족들과 밥상에 둘러앉아 눈물을 훔치며 “중학교 때 잠시 방황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논란이었던 학교 폭력에 대해 본인 입으로 직접 입을 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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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양홍원은 “기사가 터진 뒤 반성했다”며 고개를 숙였고, 가족들은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고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무대에서 양홍원은 과거의 잘못을 털어내는 솔직한 노랫말로 마음을 움직였고, 결국 244점을 기록한 최하민을 2점차로 꺾고 ‘고등래퍼’ 우승자가 됐다.
양홍원은 “많이 힘들었다”며 입을 연 뒤 “이겨내고 우승했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