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씨가 부인 서향희 씨와 함께 박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최혁중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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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EG 회장이 부인 서향희 씨와 3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을 찾았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박 전 대통령을 배웅하기 위해서다.
박 회장과 박 전 대통령의 만남은 2013년 2월 25일 제 18대 대통령 취임 이후로 처음이다.
이날 삼성동 자택에는 박 전 대통령을 배웅하기 위해 최경환, 유기준, 조원진, 윤상현, 이우현, 김태흠, 박대출, 이완영 등 친박계 의원 7명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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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박 전 대통령과 박 회장 부부의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12월 박 전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이후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채널A는 박 회장이 지인에게 "최순실 씨는 누나 앞에서 쉬운 표현으로 꼭 식모 같은 모습으로 있었다"라며 "누나가 속았다고 한다면 바로 그 모습에 속은 것"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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