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조경특화 아파트들이 인기다. ‘조경이 잘 갖춰진 아파트=고급 주거지’라는 인식이 강해져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추세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일수록 두드러진다. 가구 수가 많아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조경이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
지난 2010년 세계조경가협회(IFLA)로부터 조경계획, 조경관리 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한 ‘반포 레미안퍼스티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로 자리매김 했으며, 단지 조경율이 40%가 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어린이공원 2곳 및 래미안 둘레길, 왕벚나무길 등을 선봬 평균 39.5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서울 명일동 W중개업소 관계자는 “학군, 교통 등 입지를 기본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조경특화 단지를 찾는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메트로시티 석전
단지 뒤편엔 무학산이 있고 앞쪽으로는 삼호천이 흐른다. 여기에 바로 옆에 조성될 4300평 근주공원까지 삼면이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쾌적하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 51~101㎡, 1019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1㎡ 43가구 △59㎡A 325가구 △59㎡B 121가구 △71㎡ 55가구 △72㎡ 116가구 △84㎡A 42가구 △84㎡B 310 가구 △101㎡ 7가구다.
청약일정은 4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일, 정당계약은 18~20일이다. 계약금 10%에 1차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본보기집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84-8(가고파 초등학교 옆)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