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를 공개한 가운데, 새 공식 광고가 호평을 받았다.
이날 ‘갤럭시S8’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새 공식 광고의 주인공은 ‘날지 못하는 새’ 타조.
초원에 있던 타조 한 마리가 우연히 갤럭시S8을 장착한 기어VR을 착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하지만 하늘을 나는 꿈을 포기하지 않은 타조는 기어VR을 벗은 채 다시 한 번 날개를 펼쳤고, 마침내 날아오르는 데 성공했다.
광고는 ‘우리는 불가능한 것을 만듭니다. 당신은 불가능한 것을 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해당 광고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후 웃음과 탄식, 감동을 자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유튜브에서 해당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도 감탄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오랫동안 삼성 제품을 애용했지만, 이번 언팩 행사에서 최고였던 부분은 바로 이 광고다” “내가 본 최고의 광고” “삼성이 나를 울리네요. 놀랍다” “아 정말 귀엽다. 눈물이 날 정도” “영감을 주는 좋은 광고” “아이디어 끝내준다” 등의 댓글을 달며 극찬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