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서울 강동구에서 강동 프라임급 오피스 'ECT(East Central Tower)'의 임대설명회가 열린다. 오피스임대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대상이며 행사장소는 ECT 현장인 천호동 448번지 28층과 29층이다.
이번 오피스는 연면적 10만460㎡으로 잠실야구장(4만5312㎡)의 2배 규모로 만들어진다. 또한 높이는 150m로 강동구 소재 오피스 가운데 가장 높다. 전용률은 약 63%로 임대면적 대비 효율성이 높고 층당 1800㎡의 전용면적을 확보해 넓은 사무실을 원하는 회사들에게 적합하다.
설명회를 통해 28층과 29층의 한강 조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사무실 공간으로 꾸민 쇼룸이 29층에 마련됐다. 업계에 따르면 천호대로가 강동의 새로운 업무지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미 천호대로 인근에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센터와 세종텔레콤, 세스코 등 유명 업체들이 입주해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프라임급 오피스 ECT도 기존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