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까지 캠페인 펼쳐
인천시는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추진 100만 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22일까지 수도권 도심과 홈페이지에서 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서명을 받는다. 전국에 국립, 공립, 사립 해양박물관이 18곳이나 있는데 2500만 명이 사는 수도권에 해양박물관이 없다면 이해할 수 있겠느냐는 취지다.
인천시는 국비 1315억 원을 지원받아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지상 4층, 총면적 2만2588m² 규모의 해양박물관을 2023년경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국비를 지원받으려면 먼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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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