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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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배수작업이 이르면 27일 완료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는 이날 세월호 배수작업을 전날에 이어 계속하고 있다. 앞서 해수부는 작업기간을 2~4일로 예상한 바 있다.
해수부는 이와 관련해 창문, 출입구, 구멍 등 선체 개구부나 틈을 통해 물이 나오게 하는 ‘자연배수’로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추정치를 잡은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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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는 이르면 28일 진골 맹골수도를 떠나 목포신항 철재 부두로 향한다. 세월호가 목포신항 육지에 무사히 안착하면 방역과 안전 작업을 거친 뒤 미수습자 수색 절차가 시작한다. 미수습자 수색 방식을 두고는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