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0일 대만증권거래소(TWSE)와 양국 증권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IT(정보기술)섹터지수’와 ‘고배당지수’를 올해 9월까지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IT섹터지수는 양국의 주력산업인 IT 분야를 특화한 지수로 삼성전자나 TSMC 등 양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최상위 기업을 비롯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다. 고배당지수는 양국 시장의 고배당 종목에 동시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 양국 거래소는 아시아·태평양 역내 시장을 대표하는 초대형 종목으로 대표 지수를 구성해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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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4월 25, 26일 신주청약
올해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 종목 중 최대어로 꼽히는 모바일 게임사 넷마블게임즈의 청약 일정이 확정됐다. 넷마블은 다음 달 25, 26일 신주 1695만3612주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투자자 물량은 20%(339만723주)다. 주당 12만1000∼15만7000원 사이에서 공모 예정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 규모는 최대 2조6617억 원이다. 대표 주간사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국투자증권, SK증권에서도 청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