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박병호.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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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감독 “박병호 스윙 믿음 간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폴 몰리터 감독이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병호(31)를 칭찬했다. 몰리터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미네소타 지역 신문 ‘트윈스 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박병호가 타석에서 더욱 차분해졌다. 스윙에서 믿음이 느껴진다”고 칭찬했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시범경기에 출전 중인 박병호는 올해 시범경기 9경기에서 타율 0.409(22타수 9안타) 3홈런 6타점을 기록 중이다. ‘트윈스 데일리’는 박병호의 삼진과 볼넷 비율에 주목했다. 박병호는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삼진 17개를 기록한 반면 볼넷은 1개 밖에 얻지 못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볼넷 4개, 삼진 6개를 기록했다. 몰리터 감독은 “스트라이크일 때 스윙이 나오는 것이 마음에 든다. 스트라이크존을 넓힌 것 같지 않은데 지난해보다 타석에서 차분하다. 자신의 스윙에 대한 믿음도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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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