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이멀트 회장 만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오른쪽)은 13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화빌딩에서 제프리 이멀트 GE 회장을 만나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그룹 제공
1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과 이멀트 회장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약 1시간 동안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 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주로 교환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산업 디지털화를 비롯해 GE가 보여준 창의적인 시도들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GE와 산업 인터넷 분야 협력을 통해 제조 및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과 이멀트 회장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태양광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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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기자 dong@donga.com